중구,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연장 승인 획득

윤슬기 2021. 2.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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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연장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과 같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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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사업 가점 등 인센티브 얻어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여성친화인증도시 현판. (사진=중구 제공) 2021.0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연장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과 같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받은 후 2년 연장으로 2022년 11월30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투융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기준은 70점 이상이나 중구는 88.3점 높은 점수로 통과됐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심사에서는 구청장 심층인터뷰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 및 여성관리자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관심이 확인됐다.

구는 그간 ▲가족사랑의 날 ▲장기근속 휴가 지원 ▲수유실 등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리모델링 ▲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들의 휴식기회를 적극 보장했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음 건강 상담실 ▲힐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의 재충전에 힘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눈치보기가 만연한 공직사회에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 휴가사용 목표제를 지속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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