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직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실시

하종민 2021. 2.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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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혹시 있을지 모를 직원들의 자살 방지 및 직장에서의 심리적 안정감 형성을 위휘 직원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구청 소속 전 직원 2421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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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전직원 대상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하는 모습. (사진=노원구 제공) 2021.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혹시 있을지 모를 직원들의 자살 방지 및 직장에서의 심리적 안정감 형성을 위휘 직원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구청 소속 전 직원 2421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전국 530여개소에 상담소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심리상담 지원 대상은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누적된 부정적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 또는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업무를 알고 싶은 직원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등이다.

상담신청은 상담 전용사이트(nowon.sandam4u.com), 전화(1688-4474), 모바일앱 '상담포유'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 접수 후 1대 1 대면상담 또는 유선상담이 진행된다.

신청직원에 대해서는 3회 정도의 기본 상담이 진행된다. 구는 상담 후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자를 위기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뒤 상담을 연장하거나 전문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직원의 정신적 안정은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함께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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