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위기를 기회로..과학기술·ICT 새로운 도약 이룬다"

송혜리 2021. 2.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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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그것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변곡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최기영 장관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 과학기술과 ICT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면서 국민에게 내일의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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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일상 회복·전 국민 포용·새로운 도약 발판 강조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올해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그것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변곡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과학기술과 ICT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이의 비전에 따라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과기정통부 역할로 ▲국민 일상 회복 ▲전 국민 포용 ▲새로운 도약의 발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최 장관은 "인류는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지식의 지평을 넓혀 왔으며, 위기와 위험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해 왔다"며 "이처럼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 그리고 그 과실을 모두 함께 공유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우리부의 첫 번째 소명"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혁신적진단키트, 치료제, 백신을 개발하는 등 과학기술과 ICT로 코로나19 상황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의료 종사자를 포함한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회복하는데 ICT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 장관은 '코로나 격차'로 더 큰 고통을 받는 이들을 보듬고, 공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과학기술과 ICT의 역할'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콘텐츠 데이터를 제공하고,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전국적으로 디지털 격차를 점차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학기술과 ICT'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훌륭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 왔다"며 "최고의 ICT 인프라에 기반한 K-방역은 이미 국제 사회의 모범이 된 가운데, 여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단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큰 틀 아래, 디지털 뉴딜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 2050 탄소중립 실현, 본격적인 우주시대 개막 등 새로운 과학기술과 ICT 혁신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최기영 장관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 과학기술과 ICT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면서 국민에게 내일의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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