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6일부터 5천512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허광무 2021. 2.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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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총 5천512명이 먼저 맞는다.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사람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44개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4천718명 중 4천339명이 접종에 동의, 동의율은 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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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이후 의료기관 종사자 등 대상 확대 전망
송철호 "접종·이상 반응 대응팀 구성, 비상한 각오로 방역행정 집중"
백신 접종 계획 설명하는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연합뉴스)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을 맞아 송철호 울산시장이 브리핑을 하면서 백신 접종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1.2.22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총 5천512명이 먼저 맞는다.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사람이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우선 접종 대상이 되는 5천959명 중 5천512명이 접종을 희망했다.

나머지 447명은 접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44개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4천718명 중 4천339명이 접종에 동의, 동의율은 92%를 기록했다.

37개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1천241명 중에서는 1천173명이 동의해 94.5%의 동의율을 보였다.

이어 백신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8일 이후로 종합병원급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19구급대원·역학조사관·검역 요원·검체채취요원 등 1차 대응요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종사자 등의 순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공급되는 백신 종류나 양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될 전망이어서, 현재로서는 정확한 접종 대상과 인원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도별로 1곳씩 설치되는 우선 접종센터는 동천체육관에 마련된다.

시는 초저온 냉동고와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을 구축한 우선 접종센터를 3월 15일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본격 가동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준비단을 구성해 기관별 백신 관리 담당자 46명을 지정했고, 접종과 이상 반응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어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백신 접종이라는 막바지 고비를 넘기 위해 방역행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도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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