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도시숲 6곳 조성..주민 휴식공간 제공

박수지 2021. 2. 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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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동네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총 12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숲 2곳, 학교숲 1곳, 가로수길 2구간, 자녀안심그린숲 1곳 등 4개 유형으로 6곳에 도시숲 조성한다.

북구 관계자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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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동네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총 12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숲 2곳, 학교숲 1곳, 가로수길 2구간, 자녀안심그린숲 1곳 등 4개 유형으로 6곳에 도시숲 조성한다.

생활환경숲은 강동산하지구 중앙공원과 완충녹지 일원 0.4ha, 양정동 산91번지 0.1ha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해 도심 속 녹색휴식공간을 만든다.

중산동 메아리학교에는 오감체험 학교숲을 조성한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많은 학교특성을 반영해 자연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로수길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진입도로와 창평동 원지마을에서 송정박상진호수공원으로 진입하는 창평천 도로변에 생긴다.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자녀안심그린숲은 매곡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500m 구간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보도와 차도를 수목으로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에서 어린이 보호공간을 만들고, 계절별 꽃을 심는다.

북구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전문가 자문과 관련기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 도시숲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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