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방치 부산진역 건물 문화공간 탈바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5년 기차역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뒤 16년 동안 방치된 부산진역 건물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 동구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옛 부산진역 건물 일원을 주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005년 기차역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뒤 16년 동안 방치된 부산진역 건물이 주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 동구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옛 부산진역 건물 일원을 주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부산진역이 지닌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건물 원형을 살린 채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도서관, 기록관, 전시관, 박물관 기능을 갖춘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역 건물 앞 광장을 비롯한 야외공간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 꾸민다.
부산진역 건물 연면적은 1천314㎡이며, 광장 등을 포함하면 5천㎡ 규모여서 다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진역을 문화공간화 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부산시민의 애환과 추억이 오롯이 담긴 공간인 만큼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모두에게서 사랑받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19억원을 들여 부산진역을 오는 9월 말까지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 ☞ "청순한 여배우 학폭" 박혜수 지목에 소속사 '발끈'
- ☞ 남친 구하러 불타는 자동차 뛰어든 여성…전직 가수였다
- ☞ 학폭파문 트롯계로…'트롯 전국체전' 우승 진해성도 의혹
- ☞ 수심 50㎝ 골프장 해저드서 시신 발견…회원 아냐
- ☞ 근무 중 애정행각 남녀 경찰간부 '초유의 불륜파면'
- ☞ "팬티 보였다" 전 시장에 미셸 위 "내가 이긴거나 기억해"
- ☞ 'SKY캐슬' 김동희도 학폭? 소속사 "본인 확인했더니…"
- ☞ "젊은 여성에 돈 주고 데이트"…'슈가북' 창립자 체포
- ☞ 차에 말다툼한 여친 매달고 쌩…결혼으로 합의보려다
- ☞ 비번 엿보려 2시간 대기…10대 여성 집 침입한 전과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어떻게 활용하나' 부산시 수상작 선정 | 연합뉴스
- 부산 도심철도 지하화로 생길 지상 86만㎡에 4개 혁신지구 조성 | 연합뉴스
- 부산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연합뉴스
- "부산 북항재개발 공공성 확보해야" 부산시민행동 발족 | 연합뉴스
-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 첫 단추…부산진역 야적장 이전 구체화 | 연합뉴스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에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