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내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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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3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개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예산 3억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4월 건물을 매입하고, 12월 사단법인 큰퐁낭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후 지난 1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현재 도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일반 보호시설과 장애인 보호시설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모두 제주시에 위치해 있어 이번 서귀포시 보호시설 개소로 피해자 응급분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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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개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예산 3억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4월 건물을 매입하고, 12월 사단법인 큰퐁낭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후 지난 1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사단법인 큰퐁낭은 시설명칭을 '큰퐁낭 쉼터'로 최종 확정해 이달 중 시설 운영 신고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일반 보호시설과 장애인 보호시설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모두 제주시에 위치해 있어 이번 서귀포시 보호시설 개소로 피해자 응급분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고액체납 관리 요원 채용, 체납액 징수 박차 서귀포시는 고액체납 관리 요원을 채용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서귀포시 체납액은 총 157억원으로 올해 말까지 98억원 이상을 정리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납부능력이 없을 경우 분납을 유도한다.
또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혜택 안내를 병행하며, 체납차량 발견 시 1회 계도를 거쳐 차량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액 총 18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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