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국산 백신 내년 초 접종 가능..이익공유는 필요"
오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 초면 국산 백신 접종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 장관은 아울러 세계 최초로 반도체 기반의 진단키트에 타액(침)만으로 3분안에 무증상자를 가려내는 '3분 진단키트'의 경우 "3월까지는 충분히 시간적으로 (도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G 특화망은 삼성전자나 네이버 등 일반 기업들이 이통사처럼 5G 주파수를 공급받아 공장·건물에 구축하는 맞춤형 B2B용 네트워크를 뜻한다. 이와 관련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3.5㎓ 주파수는 B2C 전국망"이라며 "2022년 말 이후 (이통사에) 추가 할당이 필요하므로 (5G 특화망은) 6㎓ 이하 전반 대역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음악 저작권료 징수규정이 저작권 단체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선 "문체부와 협의하고 있지만 이해당사자간 협의가 있어야 한다"며 "OTT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인협회 등이 모두 함께 얘기할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 장관은 취임 후 역점을 둔 정책 분야와 관련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기초과학, 인공지능(AI) 등 세 가지를 꼽고 "AI와 AI 반도체는 늦게 출발했지만 잘 가고 있다"며 "발판을 잘 마련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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