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상반기 중소기업 융자금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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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육성기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시설자금 및 기술개발자금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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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육성기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시설자금 및 기술개발자금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지역 내 공장등록한 사업자,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에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다만 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융자를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유흥·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의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부터 융자금 기본금리를 기존 연 1.8%에서 연 1.5%로 낮췄다. 또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는 연 0.8% 고정금리를 적용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5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유지가 힘든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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