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 국비 전국 최다 440억 확보

경남=노수윤 기자 2021. 2.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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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2021년도 광역공모 국비 44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역공모는 국토교통부가 국비 총액을 정하면 시·도가 지역 여건을 감안한 특화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는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만 평가해 사업을 추진하는 공모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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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공모 국비, 사업 대상지 6∼7곳 자율선정
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2021년도 광역공모 국비 44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역공모는 국토교통부가 국비 총액을 정하면 시·도가 지역 여건을 감안한 특화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는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만 평가해 사업을 추진하는 공모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371곳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시·도에 배정하는 국비는 4000억원으로 예전 대비 1500억원이 줄었으나 경남도는 전국 평균 250억원보다 190억원이 많은 440억원(전국 1위)을 배정받아 역대 최고액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시·군을 통해 사업지구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받아 도시재생 3가지 사업유형에서 6~7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도시재생 사업유형은 △일반근린형(15만㎡ 내외, 국비 100억원, 사업기간 4년), △주거지지원형(10만㎡ 내외, 국비 100억원, 사업기간 4년), △우리동네살리기(5만㎡ 내외, 국비 50억원, 사업기간 3년)이다.

5월 사업지구별 활성화계획안’을 접수해 8월까지 평가위원회가 서면·현장실사 등 평가를 한다.

국토교통부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평가 및 적격성 검증을 거쳐 도시재생 특별위원회가 결정하면 9월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공모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경남도는 30여 개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남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건설(축)산업의 육성과 경남형 뉴딜사업(디지털뉴딜, 사회적 뉴딜,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성과를 위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특별도와 연계한 청년 일터·삶터·놀터 조성사업과 청년주거·활동 공간 확보 등 청년시설 확충과 도시재생 전문인력 공급,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이 주도하는 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등에 초점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얼어붙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도민이 체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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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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