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음달부터 AZ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박병진 기자 2021. 2.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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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3월부터 일선 의료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관영 일간지 뚜오이쩨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만4000회분이 28일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베트남 보건부는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로이터의 언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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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을 걷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베트남 정부가 3월부터 일선 의료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관영 일간지 뚜오이쩨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만4000회분이 28일 도착할 예정이다.

뚜오이쩨는 당국이 품질검사가 마무리되는 3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베트남 보건부는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로이터의 언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인구 9800만명의 베트남은 이날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383명에 불과해 방역 모범국으로 꼽힌다.

그러나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의 3분의 1 규모인 791명이 지난달 27일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꽝닌성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재발한 뒤 감염돼 백신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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