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공미' 브루누, 뉴캐슬전서 세운 대기록 목록

한재현 2021. 2.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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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2위를 유지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15골, 10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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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페르난데스의 원맨쇼와 다름 없었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또한, 리그 15호골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7골)를 바짝 추격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뉴캐슬전 1골 1도움으로 여러 기록까지 갈아치우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이를 조명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15골, 10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5개를 기록했다. 이는 리그에서 최고 수준이다.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난다. 22골에 13도움으로 총 35개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는 31골 8도움으로 총 39개를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다음으로 많다.

올 시즌 골과 도움을 같이 기록한 경기는 총 7개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맨유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 졌다. 그러나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중위권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사정권인 4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EPL 최고의 공미라 해도 손색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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