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정치권과 지역현안 머리 맞대

정경규 2021. 2. 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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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과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규일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남도청 진주환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 진주 존치, UAM(도심항공교통)사업 유치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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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머리 맞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과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규일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남도청 진주환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 진주 존치, UAM(도심항공교통)사업 유치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남도청 진주환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 존치 ▲서부경남KTX(남부 내륙철도) 건설에 따른 진주역 증설 및 승격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존치 ▲남강댐 치수능력증대사업 기본계획(안)변경 건의 등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충무공동 중학교 신설 ▲경상대 개방형 복합콤플렉스 활성화 ▲서부경남KTX(남부 내륙철도) 노선통과 민원해결방안 ▲진주경찰서 천전파출소 신설 ▲반려견 진주공원 조성 등에 대한 시의 노력을 부탁했다.

또한 ▲상대동·금산면 경로당 신설 ▲지수면 파크골프장 설립 ▲진주소방서 신청사 구축 등 시민들의 요청을 시에 전달하고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시장은 “창원시의 특례시 지정, 경남도의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으로 경남의 성장축이 동부권에 치중돼 있어 서부경남의 중심 도시인 진주를 포함한 서부권 전체가 소외되고 있다”며 “경남의 균형 발전과 진주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두 분 국회의원들께서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남강댐 본류방류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만남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두 국회의원은 “경남도청 진주환원은 서부경남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으로 두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챙겨나가겠다”며“국토원 인재교육센터 존치와 더불어 방위산업진흥연구소와 같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속 기관의 진주 안착이 반드시 성사되어야 혁신도시가 성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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