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청화 "따뜻한 예능이라면 언제든, 유재석선배님과 함께라면 무조건[EN:인터뷰②]

박수인 2021. 2. 22.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 흥행작엔 배우 차청화가 있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청화는 "귀한 시간 내어 시청해주시고 찾아봐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도 존재하는 거라 생각한다"며 "그 귀한 시간을 행복으로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정말 사랑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 흥행작엔 배우 차청화가 있었다. 매 작품마다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차청화는 '철인왕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각인됐다.

차청화는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 종영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이어 예능 러브콜을 받게 된 소감 등을 밝혔다.

극 중 최상궁 역을 맡아 신혜선(김소용 역), 채서은(홍연 역)과 '소봉즈'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차청화는 "신혜선 배우는 보시는대로 참 잘하고 너무 잘 소화해내서 고맙고 마음도 예쁘고 이뻐죽겠다. 막내인 홍연이도 참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현장에서 셋이 수다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리허설 때 이미 다 웃어서 슛을 들어가면 거의 NG 없이 촬영했다"고 함께 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또 극 중 썸이었던 배우 김인권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꼭 함께 해보고 싶던 선배님이라서 영광이고 행복했다"며 "현대물에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철인왕후'가 17.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비결로는 극 분위기에 걸맞은 현장 분위기를 꼽았다. 차청화는 "대본이 재미있었고 감독님께서 스윗한 카리스마로 잘 이끌어주셔서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 배우 다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시청자 분들도 함께 느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작품의 인기는 예능 러브콜까지 이어졌다. KBS 2TV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에 이어 최근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것. 첫 관찰 예능에 출연한 차청화는 "그 안에서 캐릭터로서가 아닌 제 모습을 제 눈으로도 본 적이 없으니까 출연하기까지 너무 고민되고 걱정됐다. 심지어 오프(OFF) 때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라. 그런데 그 모습을 유쾌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MC 유재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런닝맨'을 통해 유재석과 만난 차청화는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두 번은 아쉬우니까 삼세번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차청화는 "따뜻한 프로그램이라면 언제든지 여건이 되는 한 해보고 싶다"며 "(유재석) 선배님과 함께라면 무조건 달려가야죠"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청화는 "귀한 시간 내어 시청해주시고 찾아봐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도 존재하는 거라 생각한다"며 "그 귀한 시간을 행복으로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정말 사랑한다"고 전했다. (사진=tvN '온앤오프', '철인왕후')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