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 스타트업 프리윌린, 5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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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사진)을 제공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프리윌린은 22일 알토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프리윌린은 학교와 학원에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을 이용해 수학을 가르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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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사진)을 제공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프리윌린은 22일 알토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프리윌린은 학교와 학원에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을 이용해 수학을 가르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00여 학원과 학교가 이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업체는 수학 교사를 위한 정기 구독형 문제은행 서비스로, 수학 관련 모든 문제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개인별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약 50만개의 수학 문제 은행과 16년간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담은 1,400여권의 교재를 콘텐츠로 확보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수학 교사 1인당 평균 30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수학교사들이 개인화된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교육 분야의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프리윌린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육은 아직 혁신의 필요가 많은 분야”라며 “앞으로 교육 분야에서 의미있고 재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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