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교회집단감염 추가 확산 막아라" 방역 비상

장경일 2021. 2.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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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22일 임계면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교인 등 9명이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자 임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오늘(22일)부터 일시폐쇄하고 정선농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의 운영을 어제부터 중지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임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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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2명 감염돼 임계행정복지센터 일시폐쇄
체육시설·목욕탕 등 어제부터 운영중지
임계복지회관에 이동선별진료소 설치 이틀째 검사
[정선=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정선 주민이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회 집단감염 사태로 일시폐쇄된 정선군 임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내문을 읽어보고 있다. 2021.02.22. photo31@newsis.com


[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2일 임계면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교인 등 9명이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자 임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오늘(22일)부터 일시폐쇄하고 정선농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의 운영을 어제부터 중지했다.

임계면 종합복지회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틀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임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이 포함됐다.

553건(21일 기준)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추가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

[정선=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정선 임계면 주민들이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받기 위해 정선군 임계면 이동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임계면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터져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1.02.22. photo31@newsis.com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과 목욕탕, 복지회관, 체육시설 등의 운영을 중단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에게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과 임계·정선 5일장도 운영을 중단하며 정월대보름 행사는 취소했다.

최승준 군수는 "지난해 12월 감염병 확산 때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설치, 이동통제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확산세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감염 사태 역시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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