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치즈 흔쾌히 피처링 승낙..첫 소절 듣고 감탄"

고승아 기자 2021. 2.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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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이 가수 치즈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협은 22일 오후 3시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온 더 트랙'(ON THE TRACK)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온 더 트랙'은 이승협의 시그니처 사운드 '제이던 온 더 트랙'(J.DON ON THE TRACK)에서 따온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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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이 가수 치즈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협은 22일 오후 3시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온 더 트랙'(ON THE TRACK)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멤버 유회승이 이날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승협은 수록곡 '슈퍼스타'에 대해 "치즈님이 피처링해주셔서 완성됐다"라며 "평소 매니저님이 차에서 맨날 치즈님 노래를 틀어서 귀에 익숙했는데, 공연 스케줄을 갔는데 치즈님이 노래를 부르는 스케줄이어서 인이어로 듣다가 귀가 치즈처럼 녹아내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가 솔로 작업을 할 때 여자 피처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곡을 만들었고, 부탁을 드렸는데 진짜 하루만에,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녹음 당시엔 저도 낯을 가리고 치즈님도 낯을 가리셔서 작업실에서 계속 둘다 '감사합니다'라고만 했다. 지금은 연습하면서 친해졌다. 정말 고맙다. 녹음을 할 때 첫 소절 듣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온 더 트랙'은 이승협의 시그니처 사운드 '제이던 온 더 트랙'(J.DON ON THE TRACK)에서 따온 제목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클리커'(Clicker)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와 블루지한 오르간 연주로 곡의 리듬감을 채웠으며,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내었다. 22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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