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유회승 "엔플라잉 전원 재계약, 80세까지 다 같이 음악할 것"

고승아 기자 2021. 2. 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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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이 최근 멤버들과 전원 재계약을 이뤄낸 소감을 밝혔다.

이승협은 22일 오후 3시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온 더 트랙'(ON THE TRACK)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온 더 트랙'은 이승협의 시그니처 사운드 '제이던 온 더 트랙'(J.DON ON THE TRACK)에서 따온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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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이 최근 멤버들과 전원 재계약을 이뤄낸 소감을 밝혔다.

이승협은 22일 오후 3시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온 더 트랙'(ON THE TRACK)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멤버 유회승이 이날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승협은 지난 19일 엔플라잉 멤버 전원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 "사실 진짜 저희 스스로 고민도 많이 했다"라며 "근데 그냥 '이제 우리 총괄 피디님께서 80살까지 음악하게 해줄게'라는 말을, 그게 우리 목표였는데 그 말 한마디에 바로 녹아버리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회승도 "저희 밴드 입장에서는 큰 변화라 걱정도 생기고 불안했는데 총괄 프로듀서님께 저희 걱정을 얘기드리고 하니까 딱 그렇게 릴렉스시키면서 80살까지 음악하게 해준다고 하더라"며 "다같이 으쌰으쌰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다른 멤버들도 그 말에 힘을 얻고, 앞으로 팬분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승협은 '이제는 앞만 보고 달려가면 될 것 같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저희 엔플라잉과 일생을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온 더 트랙'은 이승협의 시그니처 사운드 '제이던 온 더 트랙'(J.DON ON THE TRACK)에서 따온 제목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클리커'(Clicker)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와 블루지한 오르간 연주로 곡의 리듬감을 채웠으며,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내었다. 22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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