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 "흔쾌히 피처링 참여해준 치즈, 음색에 귀 녹아내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승협이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치즈를 칭찬했다.

2월 22일 오후 엔플라잉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ON THE TRACK(온 더 트랙)’ 발매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가 진행 됐다.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ON THE TRACK’에는 타이틀곡 ‘클리커(Clicker)’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이 중 수록곡 '슈퍼스타(Superstar)'에는 치즈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승협은 곡에 대해 “서로가 서로에게 슈퍼스타가 되자, 네가 약해지면 내가 너의 슈퍼스타가 돼 줄게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의지를 하고 힘이 되어주고 싶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승협은 “평소 매니저가 차에서 노래를 들으면 매번 치즈 님 노래를 들었다. 그만큼 익숙했다. 귀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스케줄을 갔는데 거기에서 치즈님이 있었다. 인이어로 목소리를 듣는데 귀가 치즈처럼 녹아내렸다”며 “솔로곡 작업을 할 때 여자 피처링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치즈님과 작업하게 됐다.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낯을 가리는데 치즈님도 낯을 가리는 편이시더라. 녹음할 때 계속 서로 감사하다고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지금은 연습도 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다른 콘텐츠가 있을까 구상도 하고 있다”며 “녹음을 하는데 첫 소절 하자마자 ‘이거 다’라는 느낌이었다. 자유롭게 녹음을 하셔서 애드리브도 한 번에 다 끝내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협의 첫 솔로 앨범 ‘ON THE TRACK’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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