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리치앤코, 광주 AI센터 개소

송창헌 2021. 2.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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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리치앤코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시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리치앤코는 22일 광주AI센터 개소식을 갖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리치플래닛 '열달후에'(임신·출산·육아 헬스케어 서비스) ▲꼬리(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 ▲바른팜(스마트팜 비즈니스)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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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AI 서비스 출시로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리치앤코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시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리치앤코는 22일 광주AI센터 개소식을 갖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리치플래닛 '열달후에'(임신·출산·육아 헬스케어 서비스) ▲꼬리(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 ▲바른팜(스마트팜 비즈니스)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열달후에'는 산부인과와 난임센터와 협업 체계를 갖춰 광주AI센터 기술 지원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인 '꼬리'는 광주AI 데이터센터 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산업 데이터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AI센터 설립은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을 통해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한 경쟁력있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승표 대표는 "인공지능에 특화된 광주에서 AI센터를 열어 헬스케어, 반려동물, 스마트팜 등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비즈니스 성장을 바탕으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리치앤코의 광주 AI센터 개소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향한 또 하나의 귀중한 발걸음"이라며 "세계 최고 인공지능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기업이 광주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79개 AI 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이 중 43개 기업이 법인 설립과 사무실 개소를 마쳤으며, 이번에 44번째 사무실을 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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