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꽃 생활화로 소비촉진·농가고통 분담

김해=노수윤 기자 2021. 2.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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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화훼농가 어려움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일환으로 일상 속 꽃 생활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축소·취소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김해시와 화훼생산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전국화훼상생연합회, 김해꽃소매상인협회, 대동농협,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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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 등 판매행사, 예식 시 꽃꽂이 신화환 사용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이 지난 19∼21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열린 신화환 전시 및 판매행사에 참석,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화훼농가 어려움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일환으로 일상 속 꽃 생활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21일 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에서 꽃꽂이 작품으로 구성된 신(新) 화환 전시하고 절화(꽃다발, 꽃바구니) 및 분화 판매행사를 펼쳤다.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축소·취소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김해시와 화훼생산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전국화훼상생연합회, 김해꽃소매상인협회, 대동농협,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이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꽃소매 상인들이 참여해 꽃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거베라, 안개초, 튤립 등 10여 종의 생화를 제공했다.

신화환은 사용 후 축하객에게 선물을 할 수 있어 꽃 재사용을 막을 수 있다.

3월부터 김해시가 운영하는 공공형예식장 비즈컨벤션에서는 신화환 만을 사용한다.

김해시는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화훼 직거래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화훼농가를 위해 시민과 기관·단체·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꽃 소비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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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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