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국내산 바나나 군(軍) 급식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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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전남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바나나를 경기도지역 군 장병들에게 월 2톤씩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전남의 바나나 농가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클럽을 운영하며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생산되는 시기를 분산하는 등 안정적으로 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 마련에 고심해왔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 경기도지역 군(軍)급식 공급을 시작으로 전남 관내의 학교급식 및 대형마트 납품 등 그 수요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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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바나나는 설비시설 등 초기 비용이 높고 대부분 소규모 농가에 의해 생산되고 있어 정기적인 수요처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같은 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전남의 아열대과일을 대표하는 '오매향' 브랜드를 개발했다.
전남 전남의 바나나 농가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클럽을 운영하며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생산되는 시기를 분산하는 등 안정적으로 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 마련에 고심해왔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 경기도지역 군(軍)급식 공급을 시작으로 전남 관내의 학교급식 및 대형마트 납품 등 그 수요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은 "바나나와 같은 신소득작목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판로개척이 선행돼야 한다"며 "전남의 농업인이 더욱 편리하면서(편농), 고소득을 보장받으며(후농), 대우받을 수 있는(상농) 전남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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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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