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일본심혈관중재학회 화상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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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일본심혈관중재학회에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명호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세계적 심혈관중재술 전문가들에게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아울러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와 대한심장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건립될 국립심혈관센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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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일본심혈관중재학회에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심장학 명의로 꼽히는 정명호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제29차 일본심혈관중재학회에서 요시아키 카타히라 학회장의 초청으로 화상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정명호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경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100%에 가까운 99.4%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심혈관중재술을 통해 한국 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률을 11.4%에서 6.7%로 크게 낮췄다는 성과에 대해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명호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세계적 심혈관중재술 전문가들에게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아울러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와 대한심장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건립될 국립심혈관센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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