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부탄가스 싣고 가던 SUV 갑자기 폭발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1. 2.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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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 씨(37)가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휴대용 부탄가스 10개를 싣고 공사현장으로 가던 중이였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직전에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다는 진술을 참고해 부탄가스가 새어 나와 차량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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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광주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42분경 서구 양동복개상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 씨(37)가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휴대용 부탄가스 10개를 싣고 공사현장으로 가던 중이였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직전에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다는 진술을 참고해 부탄가스가 새어 나와 차량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해 형사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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