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 음식점 직원 3500명 선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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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건대 맛의거리 음식점 직원 35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건대 맛의거리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 1~5시 사이에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됐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건대 맛의거리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방역체계를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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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건대 맛의거리 음식점 직원 35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건대 맛의거리 청춘뜨락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 1~5시 사이에 운영한다.
최근 건대 일부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광진구는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건대입구역 주변 음식점 1000곳 종사자 약 3500명이다. 대표자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고 요식업 협회, 맛의 거리 상인회와 협력해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됐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건대 맛의거리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방역체계를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광진구는 주민 반응과 효과를 살핀 뒤 선제검사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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