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하나은행과 사이다뱅크 '환전지갑' 출시

한상헌 2021. 2.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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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유럽연합 등 12개국 통화 환전 가능
최고 90% 우대환율과 선물하기, 목표환율 설정 등 서비스
SBI저축은행은 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사이다뱅크를 통해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전지갑'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다뱅크 환전지갑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 호주, 캐나다, 스위스, 중국 등 12개국의 통화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편리하게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다. 미국 통화에 대해서는 거래실적 조건 없이 최고90%의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도는 1일 100만원이다.

다양한 기능도 추가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사이다뱅크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환전지갑에 보관돼 필요할 때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선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목표환율 서비스는 사전에 설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할 경우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아 즉시 환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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