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 보선 박선준 예비후보자 단수공천

전원 기자 2021. 2.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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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4·7보궐선거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고흥2선거구 도의원 선거 공천 후보자로 박선준 예비후보자를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또 보성군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는 오는 25일 도당 선관위 회의를 통해 경선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최종 공천후보자를 가리기로 했다.

이에 구희승 변호사가 22일 주윤식 4·7보궐선거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순천1선거구)를 순천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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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순천1선거구는 심사 보류
박선준 전남도의원고흥2선거구 예비후보. 2021.2.22/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4·7보궐선거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고흥2선거구 도의원 선거 공천 후보자로 박선준 예비후보자를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또 보성군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는 오는 25일 도당 선관위 회의를 통해 경선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최종 공천후보자를 가리기로 했다.

다만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후보 간 진정서 접수 및 고소·고발로 심사에 필요한 추가자료 확보를 위해 심사를 보류키로 했다.

공천 후보자 선정은 당선 가능성(적합도 여론조사·40%)과 도덕성(20%), 업무수행 능력(20%), 정체성·기여도(20%)를 종합 합산해 1, 2위 간 격차가 심사총점 30점(적합도 조사 20%) 이상 벌어지면 단수로 후보자를 선정토록 하고 있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고흥의 경우 단수공천을 했다"며 "1, 2위간 격차가 30점 이상 벌어지면 단수공천을 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는 지난 16일 "지역 곳곳에서 금품이 제공되고 있다는 진정과 제보들이 여러 차례 접수되고 있다"며 '금품제공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장에는 지난해 총선 당시 소병철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역임한 구희승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러나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주윤식 예비후보는 지역위의 특위 구성에 반발하며 "순천지역위원회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18일 배포했다.

이에 구희승 변호사가 22일 주윤식 4·7보궐선거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순천1선거구)를 순천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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