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해외 연수비 전액 반납..정의당 "당연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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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원 국외 여비를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전액 반납은 당연한 처사"라며 "편성 자체를 하지 않았으면 논란도 없었고, 편성과 반납에 따른 행정적 소모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춘천시의회 등 해외 연수비를 책정한 시군의회도 하루빨리 전액 반납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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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원 국외 여비를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심각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도의회는 최근 개최한 의정 대표협의회에서 의장단, 상임위원장, 특위 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제안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또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자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전액 반납은 당연한 처사"라며 "편성 자체를 하지 않았으면 논란도 없었고, 편성과 반납에 따른 행정적 소모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춘천시의회 등 해외 연수비를 책정한 시군의회도 하루빨리 전액 반납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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