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정책협의회 "백신접종 철저히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22일 전해철 장관 주재로 올해 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열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준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계획을 안내하고, 먼저 개소하는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운영 인력을 확보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계획을 안내하고, 먼저 개소하는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운영 인력을 확보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자체별 임시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른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 요양시설·장애인시설 접종을 위한 보건소 방문접종팀 구성,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응체계 마련 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이 현장에서 조속히 이행되도록 즉각분리보호제도 준비 등에 있어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72명 추가배치 연내 완료, 전담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상한 완화, 쉼터 추가설치를 위한 지원 등도 당부했다.
전해철 장관은 회의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가 코로나19의 전환점이 되는 중대한 시기"라며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앙과 지방이 하나가 돼 접종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북 영동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45㏊ 소실
- [이슈시개]'중범죄 의사 면허 취소' 놓고 갈등 격화
- [친절한 대기자]박범계 법무장관은 정말 항명했을까?
- 몽둥이 들고 경비원 폭행한 60대, 세 차례 선처 받았다
- [속보]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 오전 9시부터 접종 시작
- 야당 "AZ백신, 대통령부터"…안철수 "먼저 맞겠다"
- [단독]'초량지하차도 책임' 부산 동구 부구청장 영장 청구
- 車 보닛에 여자친구 매달고 운전…'결혼 합의' 말바꾼 남친
- [단독]"죽이겠다"…보육원생 폭행·협박한 10대들 묵인 정황
- 의료법 논란에 정부 "악질 사고만 실형…직종 형평성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