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춘만발 사업설명회' 유튜브 생중계

윤종성 2021. 2.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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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개최하는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청춘만발'의 사업설명회와 오픈클래스(무료 강연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청춘만발은 그 취지가 청년국악예술인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인 만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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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시 개최..'오픈클래스'도 열어
4년간 230여 명 아티스트 발굴·지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동극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개최하는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청춘만발’의 사업설명회와 오픈클래스(무료 강연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려 했으나, 참가 희망자가 많아 정동극장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춘만발’은 청년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30세 청년 국악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 제작 과정부터 무대 공연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모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되고, 1차 서류, 영상 심사를 통과하면 ‘정동마루’에서 50분 단독 공연할 기회를 갖는다.

이 공연은 2차 실연 무대로, 이를 통해 우수 아티스트 2팀과 올해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발한다.

1차 선정팀 전원은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 2팀은 각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은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정동극장은 지난 4년간 ‘청춘만발’ 사업을 통해 신진 국악팀 총 53개팀· 약 230여 명의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했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청춘만발은 그 취지가 청년국악예술인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인 만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 클래스에서는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이 ‘최근 전통공연예술 유행 분석과 코드찾기’를, 박인혜 전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장이 ‘신진아티스트를 위한 공모사업 활용 팁’을 각각 강연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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