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 때 더 빛나는 샤이니, '돈 트 콜미'로 증명해낼 건재함[종합]

정하은 2021. 2.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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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is Back!" 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공개를 앞두고 이날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리더 온유는 "공백기도 있었기에 활동 준비를 앞두고 정말 많이 떨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도 많이 됐다"고, 키는 "군대 안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음악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답게 성실하게 활동하겠다. 코로나 시국에 적합하게,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비대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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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샤이니 is Back!” 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22일 공개되는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는 2018년 9월 발매된 정규 6집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새 앨범이다. ‘정규’라는 타이틀답게 다채로운 분위기를 가진 총 9곡을 꽉꽉 눌러 담았다.
공개를 앞두고 이날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리더 온유는 “공백기도 있었기에 활동 준비를 앞두고 정말 많이 떨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도 많이 됐다”고, 키는 “군대 안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음악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답게 성실하게 활동하겠다. 코로나 시국에 적합하게,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비대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돈트 콜 미’는 사랑에 철저히 배신 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이다. 온유는 “틀에 박히고 싶지 않은 우리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히스테릭함을 더한 새로운 색깔의 샤이니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키 역시 “그간 강하다면 강한 노래는 많았지만, 히스테릭함은 없었다. 내부적으로 이정도의 변화도 없으면 음악적인 변화가 없을 거 같아 해보지 않은 음악과 정형화되지 않은 스타일링까지 더하려고 했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무대 장인’ 샤이니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태민은 “‘돈트 콜 미’가 강렬하고 센 콘셉트여서 흑화된 샤이니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 같다”며 “처음 안무 시안을 봤을 때 동장이 너무 많아서 역대급이라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샤이니의 신보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태민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군복무를 마친 뒤 첫 완전체 컴백인 만큼 그룹으로서 새로운 2막을 여는 의미이자 ‘터닝 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민호는 “군백기가 있었고 오랜만에 내는 정규앨범이다 보니 전멤버들이 전투적이고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오랜만에 뭉쳐서 하는거다 보니 너무 즐겁더라”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게 샤이니의 색깔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키는 “생각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더 쏟아부을 수 있었다. 앞으로 앨범을 내더라도 이번 앨범이 더 생각이 많이 날 거 같다”고 말해 의미를 더했다.
데뷔곡인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링딩동’, ‘루시퍼’, ‘줄리엣’, ‘산소 같은 너’. ‘셜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샤이니는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았다. 태민은 “저희로서는 만족한 앨범이고 아낌없이 쏟아부은 앨범이기 때문에 평가나 성적보다 많은 사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키는 “‘저희 아직 잘 할 수 있어요!’ ‘샤이니 아직 건재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샤이니의 신보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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