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2단계까지 유·초1~2·장애학생 매일등교..방역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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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매일 등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등교수업 확대 방침을 재차 밝혔다.
유 부총리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학생들은 사회성이나 발달·성장단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고려해 대면수업의 효과가 훨씬 크고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대면수업이 꼭 필요한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다른 학생에게도 점차 대면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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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매일 등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등교수업 확대 방침을 재차 밝혔다.
유 부총리는 3월2일 신학기 개학을 일주일여 앞둔 이날 광주 일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해 우려되고 있는 학습격차나 정서적인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한명 한명 지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제한 기준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학교 판단에 따라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 부총리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학생들은 사회성이나 발달·성장단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고려해 대면수업의 효과가 훨씬 크고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대면수업이 꼭 필요한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다른 학생에게도 점차 대면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며 "교육부도 방역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지도록 제도나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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