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서 가장 많이 트윗된 뮤지션' 선정 [공식]
[스포츠경향]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뮤지션 1위로 선정됐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방탄소년단이 최근 트위터가 공개한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2020 Most Tweeted About Musicians in the US)’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보도에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기록을 집중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그들보다 더 잘 알려진 많은 스타들을 (트위터에서) 압도한 것이 인상적이지만, 이 한국 보이밴드(방탄소년단)의 급부상을 지켜봐 온 이들에겐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 또한 “칸예 웨스트(Kanye West), 비욘세(Beyonce), 드레이크(Drake)를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의 왕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이 소식을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노래 1위’ 역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였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 10위 안에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총 6곡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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