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미디어 데이] '전북vs서울' 감독들의 설전, "데뷔전이니 살살-나도 마찬가지"

반진혁 기자 2021. 2. 22.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서로에게 살살해달라고 부탁했다.

22일 오후 1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각 팀의 감독과 주장들이 첫 경기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상식 감독은 박진섭 감독과 절친이다.

박진섭 감독은 "나도 데뷔전이다. 양보할 수는 없다. 개막전이라는 이슈가 있기 때문에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서로에게 살살해달라고 부탁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이 드디어 첫걸음을 뗀다. 22일 오후 1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각 팀의 감독과 주장들이 첫 경기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공식 첫 경기는 전북 현대-FC서울의 대진이다. 양 팀 감독과 주장들은 설전을 벌였다.

전북의 이번 시즌 컬러는 화려하고 화끈한 공격인 화공이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시즌은 경기 당 2골을 기록하겠다. 화려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화끈한 공격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류첸코, 구스타보, 김승대가 40골을 합작한다면 경기 당 평균 2골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식 감독은 박진섭 감독과 절친이다. 선수 시절도 함께했을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는데 "선수 시절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감독도 끼가 많은 것 같다"고 능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홈에서 치르는 데뷔전이다. 살살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박진섭 감독은 "나도 데뷔전이다. 양보할 수는 없다. 개막전이라는 이슈가 있기 때문에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이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개막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팬들이 즐거워하는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