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교통 발전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접근성 높아져.. '가산 어반워크' 분양 중

파이낸셜뉴스 2021. 2.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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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변 지역의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 사업의 완료로 인해 해당 지역의 차량 정체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주변은 오가는 차량이 많아 상습 정체구역으로 꼽히기도 했는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완화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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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에 교통 상황 개선 기대
- 가산디지털단지 역세권에 개발되는 마지막 단지
‘가산 어반워크’ 조감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변 지역의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구간은 기존 차량 정체 현상이 크게 나타나던 곳으로, 개선 이후 지역 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8월 완공 예정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금천IC를 잇는 10.33㎞ 구간의 양방향 4차선인 지하도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 첫 삽을 뜬 뒤 만 4년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의 완료로 인해 해당 지역의 차량 정체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다.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967년 1단지 조성 이후 2020년 9월 기준 1만 2천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형 산업단지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주변은 오가는 차량이 많아 상습 정체구역으로 꼽히기도 했는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완화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24년에는 광역철도인 신안산선이 개통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서남부의 안산, 시흥, 광명을 거쳐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와 영등포, 여의도 등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해 9월에 착공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경기도 서남부,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하IC부터 수서IC를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2020년 말 개통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접근성이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일대 분양 시장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 중인 대표적인 단지로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가 있다. 이 단지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위치했고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1,713㎡,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1,611㎡규모를 갖췄다.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도 함께 준공된다.

또한, 중앙광장을 포함한 트윈타워 특화 설계로 지어지는 ‘가산 어반워크’는 임직원들의 업무편의를 위해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 등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근로자들의 체력관리를 돕는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이 제공되며 중앙광장에는 휴게공간이 있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가산 어반워크’는 가산디지털단지 역세권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단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 3단지에는 이미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한 단지들이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어 신규 분양 단지를 접하기 힘든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에서 분양되는 신규 단지로써 투자자뿐 아니라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도 눈여겨보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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