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 내일 영하권 추위..산불 비상

권혜인 2021. 2. 22. 14: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찬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내일은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까지 격상된 가운데, 밤사이 또 한차례 강풍이 예고돼 산불 비상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군요?

[캐스터]

오후 들어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강한 바람에 제 머리카락이 쉴새 없이 날리고 있는데요,

그래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현재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날씨는 무척 추워지겠는데요,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 충북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강한 바람이 또 한차례 예고되면서 산불 비상입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올해 처음 '심각' 단계로 격상됐는데요,

건조한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가, 휴일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1도, 서울과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무려 8~12도나 낮아 춥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대기 질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8도로 오늘보다 7~12도나 낮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부터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하루 사이 기온이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