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불산단 등 근로자 2만명 검사에 '신속 PCR검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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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의 근로자 등 2만여 명에 대한 '신속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가 시범 도입한 신속 PCR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와 진단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 항원 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이다.
전남도는 '신속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예방접종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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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의 근로자 등 2만여 명에 대한 '신속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경기 남양주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이 집단감염된 데 따른 대응 조치로, 오는 3월 말까지 대불산단에 2곳, 삼호조선소에 4곳 등 임시선별진료소 6곳을 운영한다.
전남도가 시범 도입한 신속 PCR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와 진단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 항원 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이다.
1시간 30분가량이면 검체 채취에서 결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검체 채취 방법도 기존 코나 목이 아닌 타액(침) 채취 방법으로 검체 대상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한 번에 최대 94명까지 판독할 수 있다.
경기 여주시가 지난해 말 처음 도입했으며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의 장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신속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예방접종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속 PCR 검사로 진단검사가 빠르게 이뤄지면 지역 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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