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트렌디한 이미지에 이중적 마음, 부담돼 도망가고 싶기도"

황혜진 2021. 2. 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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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늘 새롭고 트렌디한 그룹이라는 대중의 호평에 대해 "이중적인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키는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대목에 대해 "샤이니가 트렌디함, 새로움을 선사하는 그룹이라는 것에 대해 이중적인 마음이 든다. 잘하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 부담돼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샤이니에게 항상 따라붙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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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가 늘 새롭고 트렌디한 그룹이라는 대중의 호평에 대해 "이중적인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샤이니는 2월 22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샤이니 정규 7집 앨범 ‘Don’t Call Me’(돈트 콜 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새 음반 준비 과정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샤이니는 2008년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한 이래 13년 동안 늘 새롭고 트렌디한 음악, 퍼포먼스들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키는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대목에 대해 "샤이니가 트렌디함, 새로움을 선사하는 그룹이라는 것에 대해 이중적인 마음이 든다. 잘하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 부담돼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샤이니에게 항상 따라붙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당연히 많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 트렌디함, 새로움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 실릴 만큼 힘, 한 방이 있는가를 생각했다. 아주 새롭고 아주 세련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큰 묵직함, 힘이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나가고자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Don’t Call Me’을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 ‘Don’t Call Me’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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