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의 역전 어퍼컷 KO승으로 꿀렁거리는 UFC헤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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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루이스의 어퍼컷 한주먹으로 UFC 헤비급이 다시 꿀렁거리고 있다.
루이스는 21일 헤비급 상위랭커인 커티스 블레이즈를 2회 역전 KO로 물리치며 UFC 헤비급 최다 KO승 1위, 전체급 최다 KO승 공동1위에 올라섰다.
루이스는 이날의 어퍼컷 한주먹 KO승으로 시들어가던 주가를 급반전시키며 타이틀 도전 1순위자가 되었다.
미오치치의 타이틀 방어전 결과에 따라 헤비급 판도가 많이 달라지겠지만 루이스를 빼놓고 타이틀전을 논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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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루이스의 어퍼컷 한주먹으로 UFC 헤비급이 다시 꿀렁거리고 있다.
루이스는 21일 헤비급 상위랭커인 커티스 블레이즈를 2회 역전 KO로 물리치며 UFC 헤비급 최다 KO승 1위, 전체급 최다 KO승 공동1위에 올라섰다. 루이스는 이날의 어퍼컷 한주먹 KO승으로 시들어가던 주가를 급반전시키며 타이틀 도전 1순위자가 되었다.
경기 전 루이스의 랭킹은 4위. 2위 블레이즈를 시원하게 잡음으로써 랭킹이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앞으로 1개월여 사이에 벌어지는 두 차례의 헤비급 경기결과에 따라 다음 도전자로 바로 나설수도 있다.
헤비급은 오는 28일 3위 로젠스트루이크와 7위 시릴 가네의 경기가 있고 다음 달 28일에는 1위 은가누를 상대로 하는 챔피언 미오치치의 타이틀 방어전이 예정되어 있다.
미오치치의 타이틀 방어전 결과에 따라 헤비급 판도가 많이 달라지겠지만 루이스를 빼놓고 타이틀전을 논 할 수는 없다. 36세로 활동기간이 길지않기도 하지만 상위랭커중 상당수와 싸워 이긴 전력이 있다.
루이스는 2018년 11월, 당시 챔피언 다니얼 코미어에게 2회 서브미션패를 했지만 그 전에 현1위 은가누와 5위인 볼코프를 이겼다. 특히 은가누는 블레이즈가 두 차례나 패한 강적이어서 루이스의 승리가 돋보인다.
미오치치가 타이틀을 방어하든 은가누가 이겨서 챔피언이 되든 루이스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돌아오는 일요일에 싸우는 로젠-가네의 승자 역시 타이틀전을 노리고 있어 이 경기의 승자와 루이스가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예선전을 치를 수도 있다.
언더독으로 예상되었던 루이스의 돌발변수로 한동안 밋밋하던 헤비급이 상당히 시끌벅적할 것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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