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구리가격 9000달러 돌파..풍산 등 관련주 강세

박응진 기자 2021. 2.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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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회복 조짐을 보이며 구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22일 장 중 구리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 물 구리는 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상승한 톤당 913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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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구리 가격 추이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회복 조짐을 보이며 구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22일 장 중 구리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비철금속 생산 전문업체인 풍산은 전 거래일(19일) 종가와 비교해 3750원(11.38%)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용 동판을 만드는 이구산업은 185원(5.99%) 오른 3275원에, 황동제품 제조업체 대창은 205원(10.85%) 상승한 2095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 물 구리는 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상승한 톤당 9132달러를 기록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최대 소비국) 수요는 특히 긍정적인 구리 가격 전망을 지지한다"며 "최근까지 지속되는 급등세에도 타이트한 실물 수급 여건이 추가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향후 12개월 구리 가격 목표를 역대 최고치(2011년 톤당 1만0190달러) 수준인 1만05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구리, 니켈 등을 비롯한 산업금속 실물·파생형 및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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