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변이 확진자 9명 추가..누적 128명으로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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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 추가 확인됐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이후 총 85건(국내 56건, 해외유입 29건)을 분석한 결과 9건(국내 3건, 해외유입 6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인된 9명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중 6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3명은 국내감염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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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중 6명은 해외 유입, 3명은 국내서 감염
국내 3명은 모두 외국인,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 접촉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변이 확진자는 128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이후 총 85건(국내 56건, 해외유입 29건)을 분석한 결과 9건(국내 3건, 해외유입 6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모두 영국 변이이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4명이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28건이며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09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가 13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6건이다.
확인된 9명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중 6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3명은 국내감염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6명 중 1명은 검역단계에서, 4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내감염 3명은 모두 외국인이며,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2’ 관련 확진자(가족 및 친척)다. 당국에 따르면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로 17일까지 총 27명(전원 외국인)이 확진된 상태다.
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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