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완화? 변창흠 "가계부채 부담, 현기조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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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맞벌이나 소득이 충분한 사람에 대해 더 많은 대출을 해 주게 될 때 전체 가계부채 관리부담이 있어 현재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청년, 신혼부부의 가지 돈 만으로는 집을 마련하기 어렵다. 이부분에 대한 관리가 충분하냐"는 질의에 "대출규제가 엄격하다보니 실수요자에게 대출 작아서 자기주택 구입에 장애,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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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맞벌이나 소득이 충분한 사람에 대해 더 많은 대출을 해 주게 될 때 전체 가계부채 관리부담이 있어 현재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청년, 신혼부부의 가지 돈 만으로는 집을 마련하기 어렵다. 이부분에 대한 관리가 충분하냐"는 질의에 "대출규제가 엄격하다보니 실수요자에게 대출 작아서 자기주택 구입에 장애,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다.
변 장관은 "일부 대책에서 서민 실수요자에게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포인트를 더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추가 대출 규제 완화엔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가계부채 관리 어려움 때문이다.
소 의원은 아울러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지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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