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추가모집 규모 역대 두번째.. 2만6129명 모집

김명희 2021. 2.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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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 추가모집 인원이 작년 대비 갑절이 넘는 2만6129명을 기록했다.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추가모집은 162개교 총 2만6129명으로 전년 대비 1만6299명이 증가했다.

추가모집 일정은 2월 22일 9시부터 오는 27일까지 21시까지이며, 추가모집 기간 동안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은 상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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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2021학년도 대학 추가모집 인원이 작년 대비 갑절이 넘는 2만6129명을 기록했다.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추가모집은 162개교 총 2만6129명으로 전년 대비 1만6299명이 증가했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9830명이었던 작년 대비 추가모집 인원이 갑절 이상 늘었다. 지난 2005년 3만여명이 넘은 이후 역대 두번째 규모다.

추가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의 등록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변동된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월 19일 16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산업대, 전문대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 가능하다.

추가모집 일정은 2월 22일 9시부터 오는 27일까지 21시까지이며, 추가모집 기간 동안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은 상시 변경될 수 있다. 등록일은 2월 28일이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추가모집 대학에는 계명대 의예, 고신대 의예, 단국대 의예 등 의학계열도 있다.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등 서울 주요대학을 비롯해 지방 거점 국립대들도 추가모집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에 수시와 정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은 좌절하지 말고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가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정시모집 합격선에 비해 비교적 높게 합격선이 형성되기는 하지만 2021학년도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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