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바닷가서 수영한 중학생 6명..제주해경 계도후 귀가

우장호 2021. 2.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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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 속에 수영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한 10대 학생 6명이 해경에 계도 조치됐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10대 중학생 6명이 포구 안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자 항포구 등 위험한 곳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만큼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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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기온 20도 웃돌자 제주 백포포구서 물놀이 신고 들어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 속에 수영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한 10대 학생 6명이 해경에 계도 조치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4분께 제주시 이호동 백포포구에서 학생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10대 중학생 6명이 포구 안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해경은 이들을 물 밖으로 나오게 한 후 안전계도를 하고 귀가 조치했다.

제주도는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불어와 최근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의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제주시 낮 한때 최고기온은 23.7도까지 올랐고, 이는 2월 일 최고기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기온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자 항포구 등 위험한 곳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만큼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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