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가상 공간에서 MICE 박람회 개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싱가포르관광청은 전 세계 마이스(MICE) 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3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MICE 가상 박람회'(SingapoReimagin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며 문화와 레저 여행 세션,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마스터 요리 수업, 싱가포르의 시범 행사를 기획하는 업계 지도자들의 토론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를 위한 호텔, 컨벤션 센터 및 여행사를 비롯한 최대 40곳의 선도적인 업체와의 일대일 가상 회의도 마련했다.

참가자는 각자의 휴대폰을 통해 3차원(3D) 가상 환경에서 박람회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으로는 Δ워털루 스트리트, 리틀인디아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문화투어 Δ셰프 말콤과 함께하는 요리 마스터클래스 Δ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하나인 킬리니 코피티암의 비하인드 투어 등 총 7가지가 있다.

아울러 참가자에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항공, 센토사 개발공사와 같은 전시업체와의 소통 시간을 주며,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금뿐 아니라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하는 항공권 및 숙박 이용권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MICE 가상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