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주식시장은]외국인·기관 매도세..약세 보이는 코스피·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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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장중 한때 3,140선까지 올라갔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약세로 돌아섰다.
2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8포인트(0.57%) 내린 3,089.84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63%)와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62%)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 거래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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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장중 한때 3,140선까지 올라갔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약세로 돌아섰다.
2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8포인트(0.57%) 내린 3,089.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0.21%) 오른 3,114.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50분경엔 전 거래일보다 1% 넘게 오른 3,142.48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를 대거 되돌리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매물을 출회하는 가운데 기관 역시 이와 연동해 코스피 현물을 팔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현물 시장에서 1,248억 원을, 선물 시장에서 4,41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45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연기금 역시 2,725억 원을 순매도하며 38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4,45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63%)와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62%)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 거래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화학(-3.61%), 삼성SDI(-4.03%), SK이노베이션(-3.55%) 등 2차전지주의 낙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69포인트(0.80%) 내린 957.4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지난 19일보다 0.05%(0.44포인트) 오른 965.55에 장을 열었다. 한때 969.96까지 올라가며 950~960선 박스권을 깨려는 모습도 보였으나 매물 출회가 나타나면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57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1,341억 원), 기관(-1,076억 원)은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이치엘비(1.60%)를 제외하면 대체로 약세다. 씨젠(-5.60%), 에코프로비엠(-2.75%), SK머티리얼즈(-2.33%) 등이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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