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만4700가구 .. 한달새 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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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5000가구를 밑돌 전망이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700가구로, 2월보다 38% 줄어든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3월 들어 1만가구 줄면서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월 입주 물량은 수도권이 5598가구로 2월 1만6511가구와 비교해 66%나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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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봄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5000가구를 밑돌 전망이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700가구로, 2월보다 38% 줄어든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3월 들어 1만가구 줄면서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월과 2월 입주 물량은 각각 2만252가구, 2만3786가구였다.
3월 입주 물량은 수도권이 5598가구로 2월 1만6511가구와 비교해 66%나 감소한다.
반면 지방은 3월 9102가구가 입주해 이달보다 25% 늘어난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1694가구와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중흥S클래스 308가구 등 2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2666가구와 광명시 철산동 광명철산센트럴푸르지오 798가구,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센트럴헤센2차주상복합 132가구 등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푸르지오헤리센트 886가구,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에일린의뜰 719가구 등 17개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직방은 4월과 5월에도 입주 물량이 월 1만가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일부 지역의 전세난 심화를 우려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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