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즈니 뮤즈는 오마이걸 효정 '라야' 韓주제가 주인공

[뉴스엔 허민녕 기자]

태연, 악뮤 수현을 잇는 새로운 디즈니 뮤즈는 효정이었다.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3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한국어 주제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가 부르게 될 노래 제목은 ‘길’(Lead the way).

디즈니는 ‘겨울왕국2’의 태연, ‘뮬란’ 수현 등과 마찬가지로 실루엣-목소리 일부 공개 등 티저 전략으로 새 디즈니 뮤즈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켜왔던 상태. 오마이걸 효정은 “디즈니의 오랜 팬”으로서 주제가 주인공으로 선정돼 영광이란 소감과 함께 ‘겨울왕국’ ‘모아나’ 제작진이 참여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대한 기대감 또한 내비쳤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동남아를 배경으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영어판 목소리 연기에는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오와 대니얼 대 킴을 비롯, 지난 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콰피나 등이 참여했다. 3월4일 개봉.(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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