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산체스와 계약 발표..1년 4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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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산체스(29)를 영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간) 산체스와 1년 400만달러(약 44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2016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산체스는 선발 보강을 필요로 하던 샌프란시스코의 부름을 받아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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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산체스(29)를 영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간) 산체스와 1년 400만달러(약 44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체스는 선발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250만달러를 추가로 챙긴다.
201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2016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고, 그해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7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잔부상으로 인해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7년에는 8경기 등판에 그쳤고, 2018년에도 20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89로 부진했다. 2019년에도 5승 14패 평균자책점 5.89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산체스는 2019년 9월 오른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렸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소속팀을 찾지 못한채 1년을 보냈다.
산체스는 선발 보강을 필요로 하던 샌프란시스코의 부름을 받아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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