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버블 붕괴는 숙명" 대비 방법은?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트리플 버블 / 한상완, 조병학 / 인사이트앤뷰]
유동성 확대에 따른 버블은 붕괴할 수밖에 없다는 <트리플 버블>입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경기가 확장되면서 수요 폭증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2023년쯤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버블 붕괴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잘 대비하면 다시없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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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시대의 뮤직 비즈니스 / 김정섭 / 한울아카데미]
'케이팝 르네상스 시대'의 통찰 <케이컬처 시대의 뮤직 비즈니스>입니다.
케이팝 신드롬은 문화적 자양분이 된 '한류'를 큰 줄기로 삼아 지속적으로 세계 문화시장에 도전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산업화, 다변화하고 있는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제도와 관행을 정착시켜 케이팝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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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 정목 / 모네의정원]
지친 발걸음에 보내는 응원 편지,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입니다.
어린 시절 출가해 수행과 봉사에 정진해온 정목스님이 삶의 깨달음을 글로 엮었습니다.
욕망에서 비롯되면 돈뿐 아니라, 명예 역시 천박할 뿐이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쉴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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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이채윤 / 읽고싶은책]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만한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입니다.
이상을 추구했던 플라톤과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과 사회에 천착했다는 것입니다.
'니코마코스의 윤리학'과 '수사학' 등을 토대로 인생살이의 현실과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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